홍성 용봉산 등산! 아름다운 충남의 금강산

아름다운 충남의 금강산, 용봉산!  홍성 가볼만한 생태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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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덕산면과 삽교읍에 걸쳐있는 산으로 산 전체가 바위산으로 기이한 절경을 보여주어 충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립니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모양과 이름을 가진 바위가 많았어요.  마치 바위 박물관에 온 것 같았답니다.

등산하면서 맑은 산공기도 마시고 체력증진하고 자연경관과 바위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용봉산 바위들은 화강암산지의 특성을 잘 반영하여 대부분 둥근 형태를 하고 있다고 해요.  대부분 능선을 포함한 산 정상부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용봉산은 바위와 소나무가 많은데 그 둘의 조합이 굉장히 멋지답니다.  솔향기를 맡으며 바위산을 오르면 등산의 재미가 더해져요.

용봉산의 노적봉과 악귀봉을 지나면 암석들은 많이 줄어들고 완만한 수암산으로 이어집니다.

자연휴얌림으로 지정된 산이라서 곳곳에 정자와 쉴만한 곳들이 잘 마련되어 있어요!  초보자인 저도 낑낑대면서도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용봉산의 악귀봉은 해발 368m 이며 정상은 해발 381m입니다.

 

 

 

 

바위가 많은 부근에는 나무가 없다보니 그늘이 없어요.  햇빛이 많이 내리쬐기때문에 모자를 꼭 쓰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등산한 날은 10월이었는데 굉장히 눈부셨던 기억이나네요.  물론 등산 고수분들은 이미 모자는 필수겠지만요.ㅎㅎ

 

 

위 소나무를 '용봉산의 보물' 이라고 이름을 붙여줬더라고요.  큰 바위 틈에서 수평으로 자란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아름답게 느껴져요.

어떻게 저기서 나무가 자랄 수 있었을까요?

 

 

용봉산은 기회가 되면 또 한번 가고싶은 산이에요.  너무 아름다워서 좋은 기억으로 남더라고요.

참고로 홍성, 예산군민은 입장이 무료이며, 그 외 지역은 입장료 1000원을 받고 있어요.

 

 

 

 

주차는 유료, 무료 둘 다 있는데요. 용봉산 매표소쪽에 유료 주차장이 있어요.

유료주차장은 소형 3,000원 / 대형 6,000원이에요. 

무료 주차 방법은 용봉산 자동차극장 가기전에 별난버섯집쪽에 무료 주차장 공터가 있습니다.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조금 더 걸어야합니다.

 

 

용봉산 정상에서 만난 노란 고양이입니다. 예쁜 노란줄무늬에 초록색 눈이 정말 예쁜 고양이에요.

종종 산을 가면 고양이들이 보이는데 고양이가 이 높은 산에 살고있는게 참 신기하네요.

 

용봉산 노적봉에 가시면 시원한 얼음물, 아이스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팔고 계신 아주머니를 만날 수 있습니다.

등산하다 먹는 시원한 커피와 아이스크림이 정말 꿀맛이랍니다.  현금으로만 가능한 점 참고하세요 :)

 

용봉산2.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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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위와 소나무로 이뤄진 용봉산의 경치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산은 찾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