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Q 마켓과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네이버 OGQ 마켓은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함께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를 사용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입니다.
판매되는 콘텐츠들은 네이버에 연동되어 있는 서비스에서 노출 및 활용이 가능합니다.
OGQ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는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어 다양한 콘텐츠 활동을 통해 디지털 리소스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글을 쓰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참 좋은 사이트예요.
딱딱한 느낌의 글들보다 개성있는 블로그 이모티콘들을 활용하며 쓴 포스팅을 보면 더 정성스러워 보이더라고요.
크리에이터가 되어 콘텐츠를 판매하고 싶다면?
자신만의 콘텐츠가 있다면 판매자 정보를 등록하여 심사를 받을 수 있답니다!
블로그에쓰이는 스티커(이모티콘), 이미지, 음원, 컬러링시트 등의 콘텐츠를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어요.
'ogq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콘텐츠 업로드'를 통해 제작한 콘텐츠의 심사를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도 '스티커' 콘텐츠를 만들어서 판매중에 있습니다.
각 콘텐츠 제작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스티커의 경우 준비해야 할 사항입니다.
파일은 72dpi이상 / 컬러모드 RGB / 이미지 용량 각 1MB이하로 설정해야 합니다.
스티커 업로드를 위해서는 메인 이미지(1개, 240 X 240px, main.png), 스티커 이미지(24개, 740 X 640px, 1.png~24.png), 탭이미지(1개, 96 X 74px, tab.png)를 준비해주세요.
각 이미지 제목도 main.png, 1.png 이렇게 제시한대로 지정해야 등록이 된답니다.
작업 시 주의사항은 스티커의 배경색은 투명색으로 해야합니다. 여백이 가급적 없도록 크게 배치해주세요.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달리 심사가 까다롭지 않아서 기준만 잘 지키면 통과되는 편이에요.
심사는 2주 정도 걸립니다. 콘텐츠 내용을 수정하고 싶을 때는 판매 중지를 하고 수정해야하는데 이때 다시 재심사 1~2주가 걸리기 때문에 수정할 일 없게 처음부터 잘 해두는게 좋겠더라고요.
저도 스티커 가격 1,500원으로 설정했다가 1,000원으로 낮추고 싶어서 수정했더니 1주일넘게 심사중으로 판매가 진행되지 않아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아직 콘텐츠 하나만 판매중인데 14건이 판매되어 누적 매출 18,000원이 쌓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수수료를 떼가기 때문에 실제 정산될 금액은 13,000원정도 됩니다.
콘텐츠 승인업로드 후 약 10일간 판매된 현황인데요. 스티커를 만드는데 4시간이 넘게 걸려서 지금으로는 최저임금도 안되는 수준이지만 꾸준히 판매가 진행된다면 괜찮은 판매처가 아닐까 싶습니다.
단점으로는 심사 통과가 잘 되는편이기에 다른 작품들도 많이 올라와서 묻힐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콘텐츠 아이디어와 제작능력이 있다면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기 때문에 포토샵, 일러스트 또는 그 외 디자인툴, 아이패드만 사용할 줄 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작업한 스티커 콘텐츠 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구경해보세요 :)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ogq 크리에이터 작가 도전을 할 예정인 분이 있겠죠? 알려주시면 제가 응원의 의미로 댓글과 하트 눌러드릴게요 ㅎㅎ
그리고 제 콘텐츠를 구매해주신 분들 보고계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다양하고 개성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힘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