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브랜드 출근 3개월차 후기 현재 근무 시점은 9개월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느꼈던 감정들과 일들을 공유하고자 당시를 상기하며 후기글을 남깁니다. 디자이너 브랜드에 취업하여 일을 시작한지 2개월이 채 안되었을 때 사수가 한달 반 뒤 퇴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굉장히 충격적이었고 앞으로가 까마득하고 막막하게 느껴졌다.왜냐하면 대표, 사수, 나 이렇게 회사사람이 3명밖에 없었는데, 사수가 퇴사를 하면 나와 대표님만 회사에 남게 되기 때문이다.나는 이제 막 시작한지 2개월 접어드는 중이어서 많은 것을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였고, 나또한 3개월정도 수습기간을 일해보다가 계속 다닐지 말지 결정하려고 했기 때문이다.그런데 이 소식을 듣게 되니 발목을 덥석 잡히는 기분이 들었다. 게다가 사수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