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자존감이 낮은 이유! 자기개발 때문이라고?

 

 

한국인이 오래 일하기로 유명하다는 것 아시나요?

 1년에 독일보다 거의 1,000시간 더 일한다고 합니다.

5개월 정도 더 일하는 셈이라고 하네요.

 

 

 

 

예전에는 채찍을 통해 노동력을 강압적으로 착취했다면,

지금은 노예감독관을 자기속에 심어두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자기개발'

이 이름을 가진 또 다른 착취

 

 

 

타인에 의한 착취는 저항심이 발생하지만

자기착취의 경우

'죄의식 발생'

 

내가 잘못했구나! 더 노력해야겠구나! 하며 자신을 채찍질하지요..

 

사실 어떤 면에서는 마음아프고 끔찍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많은 현대인들의 모습이기도 하고요..

 

 

 

 

 커피도 한 잔하고 휴식도 취하며 잠깐 행복을 즐기나 싶지만
속에서 ‘너 지금 뭐하니?!’ 하며
다시 채찍질을 시작합니다.

 

인간이 가져야 할 아주 기본적인 권리인 행복감을 가질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습니다.

착취의 결과로 발생한 개인의 불행이며
그마저 자기 탓이라고 착각합니다.

 

이 말은 자기개발을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자신을 개발하고 키워가는 것은 정말 멋지고 의미있는 일이지요.

 

하지만 이것이 자기 착취로 사용되면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사회에서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황일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고요..

 

최근 취준생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마음이 너무 안좋더라고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많이 힘들고 지치셨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다 우리가 치열하게 싸우고 자신을 채찍질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된 걸까요..

 

모두가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감을 가지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