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4학년 때 인생 처음으로 적금을 들었습니다.
과소비 방지와 꾸준한 저축으로 목돈을 만들 목적으로 시작했어요.
저는 따로 정기적인 용돈을 받지 않았고 장학금과 가끔 학교에서 근로를 하면서 얻는 수입으로 근근이 지냈는데요.
저축의 중요성을 느끼고,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 같아요.
어떤 적금을 들어야 할 지 여러가지 고민하고 알아보다가 '신한 두배드림 적금'을 알게 되었고, 다른 곳보다 높은 이율에 바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신한 두배드림(DREAM)적금
100만원 만들기 - 월 41,000원 / 300만원 만들기 - 월 123,000원 / 500만원 만들기 - 월 204,000원
위 세가지 플랜 중 하나를 선택하여 24개월동안 정기적립을 하면 되는데요.
저는 그때 당시 월 123,000원을 저축하여 300만원 만드는 것을 선택했어요.
41,000원은 너무 적게 느껴졌고 204,000원은 학생입장에서 부담스러웠거든요.
이자율(금리) 무려 2.5%
가입기간 24개월 기준으로 기본금리 연 1.25% + 추가우대금리 연 1.25% = 예상적용금리(세전) 연 2.50%
추가 우대금리의 기준은 '본인명의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에 매월 10만원 이상 입금실적을 12개월 이상 보유한 경우' 입니다. 따라서 월 41,000원 적금에 경우 추가로 최소 59,000원을 12개월 이상 신한은행 계좌에 추가 입금하는 경우가 있어야하겠네요.
신한두배드림적금 만기예상금액(만기이자)
월 41,000원의 경우 원금 984,000원이고 이자는 25,625원으로 1,009,625원을 받게 됩니다.
월 123,000원의 경우 원금 2,952,000원이고 이자는 76,875원으로 3,028,875원을 받습니다.
월 204,000원의 경우 원금 4,896,000원이고 이자는 127,500원으로 5,023,500원을 받습니다.
위에 이자는 세전금액으로 실제 수령받을 때는 공제되어서 들어와요.
만기 상품의 계산서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월 123,000원을 24개월간 납부하여 총 2,952,000원의 적금을 모았고
이자는 79,950 - 12,300(공제세금) = 총 67,650원의 이자를 얻었네요 ㅎㅎ
실 수령액은 3,019,650원이랍니다.
처음 가입할 땐 2년의 기간이 까마득하게 느껴졌는데, 어느순간 적금만기가 된 것을 보니 세월이 정말 빠르네요.
저는 여행이나 물건을 사고자하는 목적이 있는 적금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 돈은 다시 적금을 위한 돈이 될 거예요.
만기되자마자 다시 월 204,000원을 저축하는 신한두배드림적금에 가입했답니다!
아, 이자로 얻은 약 7만원의 돈은 저를 위해 사용해야겠어요 ㅎㅎ
만기도래통지를 신청하면 알림톡/SNS 또는 이메일로 안내받을 수 있으니 꼭 신청하시고요!
자동이체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동이체 선택 시 영업일만 자동이체되며(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에 이체됨), 잔액부족의 경우 재처리되지 않으니 확인 꼭 하세요~
다른 적금상품들보다 이율도 높고 우대금리 적용되기도 쉬워서 추천드려요. 소소한 목돈을 만들 목적이신 분, 학생분들이나 사회초년생 분들에게 쉽고 부담이 적게 시작할 수 있는 적금이 아닌가 싶어요. 저는 제테크에 대해서 많이 모르지만 이렇게 소소한 부분들부터 차근차근 시작해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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