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찹쌀 미니도나스 믹스로 치즈볼 만들기(feat. 에어프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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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찹쌀 미니도나스 믹스로 치즈볼 만들기, 에어프라이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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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찹쌀 미니도나스 믹스! 동생이 치즈볼 만들어 먹고 싶다고 하면서 사왔어요.

가격은 동네 마트에서 3,700원에 구매했습니다.  가격적인면에서도 좋은 것 같아요!

반죽믹스 240g 2개 토핑믹스 10g 2개 이렇게 들어있어서 두 번에 나눠서 만들수도 있습니다.

 

상자 뒷면에는 찹쌀 도너츠 만드는 레시피가 있고요.  굉장히 간단하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하면 더 편해요 ㅎㅎ

아무것도 안넣고 쫄깃한 도넛을 만들어도 좋고, 프라이팬으로 찹쌀 치즈볼을 만들거나 에어프라이어로 찹쌀찰빵(깨찰빵)을 만들수도 있네요.

 

 

저는 여기서 모짜렐라를 넣은 치즈볼을 만들기로 했어요.  프라이팬 조리는 기름도 많이 들어가고 손이 많이가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로 도전해봤습니다. (결과를 미리 말하자면 모짜렐라 치즈볼은 에어프라이어로 하기어렵습니다..ㅎㅎ)

 

이렇게 찹쌀 미니도나스 반죽믹스와 토핑믹스가 들어있어요.  토핑믹스는 나중에 찍어먹거나 뿌려먹을 때 사용합니다.

반죽믹스 하나로 30개 조리가능하다고 써있어요.  이건 메추리알 크기로 작게 만들었을 때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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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 미니도너츠로 치즈볼 만드는 방법

1. 먼저 계란물을 만들어주세요.

반죽그릇에 계란 1개(60g), 물 75ml(종이컵 1/2컵), 식용유 24ml(밥숟가락 4스푼)를 넣고 잘 저어 고루 섞어 주세요.

 

2. 반죽 만들기

앞서 만든 계란물에 반죽믹스 1봉지를 넣고 주걱으로 섞어준 후 손으로 2~3분 정도 반죽해주세요.

가루가 많아서 잘 안섞이는 것 같아도 계속 섞고 반죽해주다보면 쫀득쫀득한 반죽이 된답니다.

처음에는 잘 안섞여서 동생이 물좀 더 넣어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ㅋㅋㅋ

 

3. 반죽으로 모양만들기

반죽을 동그란 구슬 모양으로 둥글려주세요.  크게 반죽하고 안에는 모짜렐라를 넣어 굴렸습니다.

아이들이랑 집에서 놀이처럼 같이 만들어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고 반죽을 넣어주세요~!

동글동글 너무 귀여워요 ㅎㅎ

반죽믹스 하나로 저렇게 큰 사이즈가 10개 나왔고 남은 반죽은 조그맣게 여러개 만들었습니다.

저가 다가 아니고 에어프라이어 자리가 없어서 두 대로 돌렸네요.

 

4. 180도에서 15분 구워줍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지면서 부풀어올라서 더 커져요.

근데 이때 조금 터지면서 모짜렐라 치즈가 새어나오더라고요 ㅎㅎ,,  반죽을 더 두껍게 했어야 했나..

 

짜잔~!! 이렇게 완성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반죽믹스 1개로 나온 양입니다.

많이 터져서 이렇게 되었네요.  만약 모짜렐라를 안넣고 했으면 동글동글 귀여운 찰빵이 되었을 것 같아요.

모짜렐라 치즈볼을 만들고 싶으면 프라이팬 조리로 하기를 추천드립니다.

크림 치즈볼은 에어프라이어로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래도 에어프라이어로 해서 그런지 담백하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치즈가 터져나오긴 했지만 바삭하고 고소해서 나름 맛있더군요.  다만 도너스 속에서 쭉 늘어나는 치즈는 없었습니다..

 

같이 들어있던 토핑믹스를 뿌려줬어요. 

뿌리면서 느꼈는데 토핑믹스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다 뿌렸더니 저렇게 눈밭이 되었네요.  원래는 뿌리고 잘 섞어줘야 하는데 귀찮아서 위에 뿌리기만 했습니다.

결론을 내리면 오뚜기 찹쌀 미니도나스 믹스 정말 맛있었어요!  속은 쫄깃쫄깃하고 겉은 바삭합니다.

 

이때 치킨을 시켜먹었었는데 역시 치킨집에서 치즈볼을 파는 이유가 있네요.

둘이 잘 어울렸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치킨은 60계치킨의 호랑이치킨이에요.

찹쌀도나스 믹스 가격도 싸고 에어프라이어로 하면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까지 좋아서 앞으로도 자주 구매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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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가 되어버린 찹쌀 미니도나스 찰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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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동영상은 모짜렐라를 넣지 않고 오뚜기 찹쌀 도나스 믹스와 에어프라이로 찰빵을 만든 영상이에요 :)

동생이 만들고 편집했답니다 ㅋㅋㅋ 모양이 감자처럼 나와서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