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라면 버티컬 마우스! 고민하다 구매한 코시 컴피 버티컬 무선 마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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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필수템 버티컬 마우스!  코시 컴피 버티컬 무선 마우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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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디자이너 필수템이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추천드리는 제품들을 소개하는 내용이었는데요.

 

바로 디자이너, 컴퓨터를 오래 쓰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 꿀템 5가지!

1) 버티컬마우스

2) 듀얼모니터

3) 블루라이트 차단안경

4) 커팅매트

5) 무선 무한잉크 프린터

 

 

이 중에서 저는 버티컬마우스를 처음 알게 되었고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버티컬 마우스는 수직으로 사용하는 마우스로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이란?

장시간 반복적인 마우스 사용으로 인해 손목의 정중앙을 지나는 신경에 손상을 입어 손목, 팔 등에서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

 

 

 

일반 마우스를 사용할 때 손목 관절이 엇갈리게 되어 장시간 사용 시 손목 및 팔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수직으로 기울여 잡으면 손목의 무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하네요.

 

예전에 디자인하던 친구가 손목에 무리와서 자주 병원에 다니던게 기억나더라고요..

다음에 이 친구 생일 선물로 사줘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여러분 손목이 아프다면 꼭 마우스 바꾸세요 ㅜㅜ

 

 

버티컬마우스도 브랜드, 종류, 디자인 참 다양하더라고요.

마우스 추천 순위들을 살펴보니 로지텍, 코시, 제닉스가 리뷰도 많고 유명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가격도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 코시 버티컬 마우스를 구매했어요.

로지텍 마우스는 너무 비쌌고, 제닉스 마우스는 사고싶은 흰색 디자인이 품절이더라고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COSY COMFY 코시 버티컬 컴피 무선 마우스 (모델명 M3163WL) 입니다.

가격은 최저 14,000원부터 판매되고 있어요.  게다가 무료배송이어서 저렴하고 부담이 없었습니다!

 

구성은 마우스 본체 + AAA건전지 2개 + USB수신기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예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버티컬 마우스들 검색해보면 너무 생소한 느낌이었는데 이건 그 중에서도 무난해보이더라고요.

마우스 클릭하는 상단 부분은 매트한 재질이어서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다만 지문이 좀 뭍네요.

 

무게는 87g이고 사용할때 가볍지만 하단 받침부분이 안정적이어서 사용하기 좋았어요.

처음 사고싶었던 제닉스 버티컬 마우스는 후기에 손이 작으면 불편하다고 해서 고민을 했는데, 코시 컴피 버티컬 마우스는 여자인 제가 사용하기에 불편함을 못느꼈습니다.

 

 

참고로 제 손 길이는 17.5cm 정도 됩니다.  여자 손 치고는 큰 편에 속하기도 해요!

 

코시 버티컬 무선 마우스는 AAA건전기 두 개를 사용합니다.

장기간 건전지 삽입시 자연 소모될 수 있어서, 마우스를 장기간 또는 수개월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건전지를 꺼내어 보관하라고 써있네요.

USB 수신기를 컴퓨터 USB포트에 꽂아서 사용하는 방식이고 마우스 몸체에 수신기를 보관하여 분실을 방지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USB수신기를 꽂으면 자동으로 장비 설치가 진행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어요.

 

처음 사용해보는거라 적응기간이 필요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새 적응되더라고요.

원래 사용하던것은 삼성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였는데 크기도 작고 높이도 낮아서 손목에 딱히 무리없이 잘 사용했거든요.

그런데 이 마우스를 무려 6년이 이상 사용했더니 잘 안먹기 시작해서 마침 버티컬 마우스로 바꾸게 되었어요.

마우스 6년 이상 사용하면 정말 잘 쓴 것 같네요. (삼성 짱)

 

 

혹시 그동안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손목이 안좋았거나, 컴퓨터 사용을 많이 해야하는 분들 중에 아직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